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나이티드 항공 232편 착륙 사고 (문단 편집) == 조종사들의 훌륭한 대처 == [[파일:유나이티드항공 232편 조종사들.jpg]] '''유압 장치 파손 항공기의 비상 착륙'''이라는 기적을 행한 232편의 조종사들. 왼쪽부터 '''앨 헤인스''' 기장, '''빌 레코즈''' 부기장, '''더들리 드보르작''' 항공기관사, (승객으로 탑승했다가 엔진 추력 조절에 큰 도움을 준)'''데니스 피치''' 기장. 급박한 위급 상황에서도 조종사들은 서로 충분한 의사소통을 통해 잘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한 사회 심리학자는 조종사의 업무 수행을 연구하면서 예전 [[에어 플로리다 90편 추락 사고]] 당시 조종사들이 충분히 의견 교환을 하지 않았다고 대조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번 사건에서 불시착 직전의 34분 동안, 비행기를 어떻게 통제해야 하는지, 비행기의 손상이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인지, 어디에 어떻게 착륙할 것인지, 승객들에게 안내는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많은 의견이 오갔으며, 전개되는 상황에 대해서 적절하게 전파하여 모두가 알 수 있도록 하였음이 밝혀졌다. 승객 중에서 조종법을 연구 중이던 기장을 발견한 것도 이 때의 일. 가히 천운이라 할 수 있을 일이지만, 그만큼 시의 적절하게 효율적인 대처가 있었기에 발견할 수 있었던 일이기도 했다. 조종실 음성 기록 장비를 분석한 결과, 1분에 평균적으로 31회의 의사소통, 급할 때에는 '''초당 1회'''의 의사소통을 했음이 밝혀졌다. 이와 같은 노력 덕분에 185명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던 셈이다. 네 명의 조종사는 착륙 당시 충돌로 비행기가 파괴되면서 조종실과 함께 떨어져나갔으나, 35분이 지난 시점에 소방대에게 구조되어 전원 생존하였다. 이들은 공로를 인정받아 [[폴라리스상]]을 수여 받았으며 부상으로부터 회복한 이후 모두 업무에 복귀했다. 훗날 인터뷰에서 데니스 피치 기장은 자신이 사고기의 정식 조종사가 아니었음에도 '''"112명[* 사고 31일 후에 사망한 승객 1명도 포함]의 생명을 구하지 못했음을 알았을 때 억장이 무너졌다. 내 목숨을 그들 중 누구의 것과도 바꿀 수 있다면 기꺼이 그렇게 할 것이다. 내게는 정말 힘든 시기였다(To find out 112 people didn't make it, that just about destroyed me. I would have given my life for any of them. It was a really tough time.)"'''라는 소회를 밝혔다. 앨 헤인스 기장은 착륙 충돌 당시 심각한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병실에서 겨우 살아났다. 그는 사고 후유증으로 [[기억상실증]]을 앓던 중 아내가 착륙 당시 상황을 설명해주자 '''"내가 추락을 하고도 살았다고?!"'''라며 크게 놀랐다고 한다. 다행히 완쾌한 그는 사고 당일의 기억을 모두 회복했으며, 인터뷰를 통해 당시 상황을 증언할 수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